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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에 처음 갔을 때 1970년대 영화마을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미국에서 한국 간판들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그렇지만 그 디자인이나 색감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
최근에 친구들과 가든 그로브에 예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이런 곳에 이런 로스터리 카페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규모도 꽤 크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넓고 쾌적해 미팅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혼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Moongoat 카페는 겉에서 보기에는 꼭 오피스 같죠. 하지만 들어가보면 아늑합니다. 함께 카페 실내도 보실까요?
커피 주문은 여기에서 할 수 있어요. 로스터리 카페여서 신선한 원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떤 원두들이 있는지 봤는데 에티오피아 시다모, 예가체프 등 고급 원두들도 있었습니다. 카페 바깥쪽에도 자리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죠.
이곳에서 친구 생파를 했습니다. 친구는 커피를 주문하러 가고 그 사이에 케잌 세팅!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는데 예약이 잡혀 있어 2층은 오픈되지 않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주변에 회사들이 있어 오픈 시간이 이르고 클로즈 시간도 좀 빠른 편입니다.
카페 가는 주소는 7200 Acacia Ave, Garden Grove, CA 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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