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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티 스토리

커피 카페인과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 차이,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by 홈카페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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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인과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 차이

커피에도 에너지 드링크에도 카페인은 들어 있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성인은 400ml, 청소년은 120~160ml 정도이다. 미국의 경우는 13세에서 18세는 100ml 이하이고 12세 이하는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커피 카페인과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성인은 400ml
  • 카페인 하루 권장량 청소년은 120~160ml 정도

커피에는 카페인과 함께 클로로겐산과 같은 다양한 폴리페놀류의 항산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심혈관계 질환, 암, 당뇨병, 신경 퇴행성 질환, 스트레스와 관련된 만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커피에 관한 엇갈리는 다양한 연구발표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쪽과 커피를 마시면 부작용이 있다는 의견이 늘 엇갈린다. 둘 다 사실이다. 커피에 좋은 효능이 있는가 하면 카페인을 통한 부작용도 있다. 두 음료의 차이점은 커피의 카페인은 자연적인 것으로 인위적인 화학물질은 아니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자연성분이 아니다.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37ml - 카페인 함량 121mg
  • 몬스터 에너지 오리지널 355ml - 카페인 함량 100mg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자연성분이 아닐뿐더러 맛있게 만들기 위해 각종 합성 첨가물과 당이 많다. 주요 성분은 카페인, 타우린, 당분, 구연산 등이다. 성인 기준 1일 당 권장량은 50g 정도이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에너지 드링크는 몬스터인데 한 캔에 당이 약 41g이 들어 있다.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의 카페인과 높은 당은 일시적으로는 피로에 도움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 떨어지면서 무력감과 피로감을 더 느끼기 된다. 

 

커피 카페인

커피 카페인과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의 부작용

커피 카페인의 부작용

카페인 1일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지만 커피는 사람마다 카페인 대사 능력이 다르므로 자신의 건강을 잘 알고 마시는 것이 좋다.

  • 수면장애, 불면증, 속쓰림, 탈수 증상
  • 혈압 상승, 골다공증(체내 칼슘 흡수 방해로 인한)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의 부작용

에너지 드링크를 7일 이상 지속적으로 마시면 더 많은 양의 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욕구가 생기고 불면증과 가슴 떨림, 손떨림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다. 결국 에너지 드링크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일반적 - 신경과민, 불안감, 짜증, 불면증
  • 심장이 약하거나 혈압이 있을 경우- 두통, 심장질환

실제 2011년 미국에서 14살 청소년이 에너지음료를 2캔 먹고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 부정맥을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상품별로 다르지만 적게는 30mg~1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성인은 400ml, 청소년은 120~160ml 정도이지만 개인의 건강상태와 카페인에 유난히 약한 체질이라면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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