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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티 스토리

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 원두

by 홈카페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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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 원두 특징

과테말라에서 최고의 산업은 바로 커피입니다. 과테말라가 생산하고 있는 커피 중 이 안티구아는 풍미가 풍부하고 향이 다양해 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중의 한 사람이지만요.  특별히 초콜릿 맛과 진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맛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GUANTEMALAN ANTIGUAN COFFEE BEAN

과테말라에서 커피 수확은 주로 4월에서 8월 사이이며, 생산량은 세계 10위 정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안티구아 커피가 유명하지만 실제 주요 생산지는 안티구아를 포함해 코반, 산마르코스, 산타로사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커피는 역시 안티구아, 코반, 레인 포스트 코반 등이 있어요. 

  • 아라비카 
  • 화산 근처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안티구아는 높은 평가를 받는 고품질 원두
  • 다양한 향과 풍미를 제공
  • 스모키한 에센스는 부드러운 초콜릿 맛과 다양한 아로마를 제공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로 내린 오늘의 커피

 

과테말라 커피 등급 분류

싱글로 팔리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에는 주로 최상급인 SHB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SHB란 strictly hard bean의 약자인데 해발 1,4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한 원두를 가리킵니다. 산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일교차가 크잖아요. 이런 일교차 때문에 커피콩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 보니 밀도가 높아지고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로스팅 시간도 해발이 낮은 곳에서 재배된 원두보다 길어지는 것이죠. 이렇게 과테말라 커피 등급은 재배지 고도에 따라 등급이 분류 됩니다.

 

과테말라 커피 등급은
재배지 고도에 따라 등급이 분류 

 

  등급 고도 (m)
1 SHB  (Strictly Hard Bean) 해발 1400 m 이상
2 HB  (Hard Bean) 해발 1200~1400
3 SH  (Semi Hard Bean) 해발 1000~1200
4 EPW (Extra Prime Washed) 해발 900~1000
5 PW  (Prime Washed) 해발 750~ 900
6 EGW  (Extra Good Washed) 해발 600 ~ 750
7 GW (Good Washed) 해발 600 이하

 

가장 등급이 높은  'SHB'만 맛이 있을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까요? 가장 등급이 높은 'SHB'만 맛이 있을까요? 등급에 따라 커피를 마시는 방법에 따라 쓰임이 다릅니다. 핸드드립이나 싱글로 마신다면 SHB 등급도 좋지만 믹스 커피나 브렌딩 된 커피에는 각각 등급의 특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꼭 높은 등급만 좋고 맛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커피 원두를 살 때 등급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나쁜 커피는 아니에요. 로스팅 전문가들은 이런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상품을 만드니 이 안에서 자신의 기호를 잘 찾으면 되는 거죠. 

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 아직 마셔본 적 없다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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