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 숙면에 좋은 차

저녁에 차 한 잔만 잘 마셔도 고난하고 힘들었던 하루를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 따뜻한 차 한잔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숙면을 돕습니다. 

 

수세기 동안 불면증, 스트레스 및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종류의 허브차가 자연적인 수면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 숙면에 좋은 차 6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캐모마일차 Tea forte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 6 가지

1. 목련차 - 목련 식물의 말린 껍질, 새싹 및 줄기로 만든 목련 차는 여러 형태의 전통 의학에서 천연 수면 보조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식물에는 호노키올과 마그놀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에 진정효과가 있고 수면을 유도하며 불면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산한 여성들이 목련차를 마시면 산후 우울증과 수면의 질도 향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카페인이 없거나 낮은 녹차 - 녹차는 독특한 맛과 건강상의 이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차입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커피보다는 적지만 카페인이 들어 있어 밤에 마시기 꺼려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녹차의 성분 중 에피갈로카테킨-3-0-갈레이트(EGCG)가 진정효과가 있고 스트레스 감소, 피로해소, 수면의 질 향상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저녁에 녹차를 마신다면 카페인 함량이 낮거나 카페인이 없는 제로 녹차를 마셔야 합니다.

 

3. 패션플라워 차 - 패션플라워는 약초 보조제로도 널리 사용되는데 식물 그대로 이용해도 되고 말린 잎을 끓여 차로 만들 수 있습니다. 패션플라워 식물은 차, 시럽 및 팅크 등의 허브는 천연 진정제로로 작용하여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어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 중 하나입니다.

 

4. 쥐오줌풀(발레리안)차 - 이 식물의 말린 뿌리는 쥐오줌풀 차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때로는 천연 수면 보조제로도 사용됩니다. 이 차 성분 중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의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 쥐오줌풀(발레리안) 차가 불안을 치료하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며 이완과 평온함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5. 라벤더 차 - 라벤더는 꽃 봉오리를 물에 우려내어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보라색 음료입니다.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로도 유명하지만 라벤더가 휴식을 촉진하고 수면의 질을 향상하며, 불면증의 원인인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카모마일 차 - 이 차는 섬세한 꽃 향과 건강상의 이점이 많아 인기 있는 허브차 중 하나입니다. 진정효과 덕분에 수면을 촉진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카모마일 차는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로도 꼽히지만 출산한 여성들에게도 수면의 질을 좋게 하는 차로 인기가 있습니다.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를 마치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시간에 차를 한 잔 준비하는 것은 저 개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즐겁고 중요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차를 마시는 문화는 자연스럽게 서로 부드러운 대화를 할 수 있고 지친 하루를 서로 위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할까요.

 

저녁에 마시면 좋은 차는 오늘 추천드린 6가지 이외에도 다양하게 있지만 저는 주로 허브티를 사용합니다. 허브티는 맛뿐만 아니라 향도 그윽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차 한 잔 마시면서 저녁 시간에 여유도 좀 부리고 평안한 잠자리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