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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티 스토리

커피 종류(메뉴 이야기)

by 홈카페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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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종류에는 품종에 의한 분류도 가능하고, 생산지에 따라 원두의 의한 분류도 가능하다. 오늘은 커피 종류, 커피 메뉴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자주 접해서 익숙한 메뉴도 있을 것이고 처음 들어 생소하게 느껴지는 메뉴도 있을 것이다.

 

요즘은 기본 메뉴를 응요한 다양한 커피 메뉴가 있어 커피 메뉴를 다 이야기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메뉴를 함께 살펴보자.

 

 

커피 종류 메뉴

 

커피 종류, 어떤 메뉴가 있을까?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보통 9 기압의 압력을 가하여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이다. 카페에서 파는 다양한 커피 메뉴는 바로 이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만든다. 진하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

 

아메리카노 :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 샷을 부어 만든다. 직접 만드는 경우 에스프레소를 먼저 부은 다음 뜨거운 물을 자신의 양만큼 붓는 것이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팁이다.

 

카페라테: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음료인 라테는 에스프레소 샷과 스팀 우유에 거품을 살짝 얹은 것이다. 여기에 바닐라, 호박 향신료 등을 첨가해 다양한 메뉴로 응용할 수 있다. '바닐라 카페 라테'처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2샷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거품'이란 뜻이다. 라테보다 거품이 더 많은 메뉴인데 거품 위에 코코아 가루나 계피 가루를 뿌리면 된다. 우유와 거품 1:1 정도가 적당하다.

 

플랫 화이트: 라테와 카푸치노의 중간. 우유의 양도 거품의 양도 적게 넣어 만들면 된다.

 

도피오: 더블 에스프레소 샷으로 강한 카페인을 원할 때, 활력을 불어넣고 싶을 때 적합하다.

 

코르타도: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스팀 우유를 넣어 만든다. 우유는 에스프레소의 산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 빈 속에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이 메뉴를 추천한다. 위도 보호하고 카페인도 적당히 섭취할 수 있다.

 

레드아이: 드립 커피에 에스프레소 한 샷을 추가하는 커피로 초강력 카페인이 필요할 때 마시는 메뉴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룽고: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을 약 2배 정도 늘려 뽑는 것이다. 룽고는 이탈리아어로 '길다'라는 뜻으로 단어의 의미를 알면 어떻게 만드는지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된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룽고를 추출할 때 시간 설정 기능이 따로 없다면 버튼은 연속으로 2번 누르면 된다. 커피의 씁쓸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메뉴이다. 

 

아포가토: 하루 중 언제 먹어도 기분 좋은 메뉴이다. 아이스크림 한 스쿱 위에 에스프레소 한 잔 또는 두 잔을 부어 만든다.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얹어도 좋다. 손님 접대 디저트로도 안성맞춤.

 

카페모카: 카페는 '커피', 모카는 '초콜릿'을 의미한다. 초콜릿 시럽, 에스프레소, 우유를 첨가한 후 생크림을 올려 마지막에 초콜릿 소스나 가루로 멋을 낸다.

 

캐러멜 마키아또: 캐러멜 향이 가득한 라테라고 생각하면 된다. 캐러멜 시럽, 에스프레소, 우유, 우유 거품 위에 카라멜 소스로 토핑 하면 된다.

 

에스프레소 콘 파냐: 에스프레소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것으로 처음에는 휘핑크림의 달달함을 즐기고 나중에는 커피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메뉴이다.

 

커피 메뉴를 다시 정리하다 보니 내일은 에스프레소 콘 파냐와 아포가토를 오랜만에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처럼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음료가 있을까? 나에게는 활력도 되지만 늘 설렘을 주는 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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