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42

커핑, 커퍼 뜻 커핑(Cupping)의 뜻 커피맛은 누가 정할까요? 좋은 커피의 등급은 어떻게 나눌까요? 이 모든 것이 커핑과 커퍼 단어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커피 관련 책이나 잡지를 보면 하얀 커피잔들을 줄지어 세워 놓고 코를 갖다 대고 냄새를 맡는 장면이나 작은 스푼으로 떠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것이 커핑을 하는 커퍼들입니다. 커핑(Cupping)이란 커피의 향과 맛의 특성을 평가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테스트를 할 때 컵에 담아 하기 때문인지 커핑을 다른 말로 컵 테스트(Cup Tes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커핑(Cupping) 방법 커핑 방법은 간 커피를 잔에 8.25g을 넣은 후 끓는 물 150ml을 붓는데 잔 윗부분이 조금 남도록 하는데 이유는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부풀어 오르기 때문입니다.. 2022. 10. 6.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없을까? 카페인을 어떻게 제거할까?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없을까? 하루 종일 커피를 많이 마시다 보면 카페인이 의식이 됩니다. 카페인을 조금 줄여 보겠다고 디카페인 커피를 중간중간 마시기도 하고 늦은 저녁에 커피를 마시게 될 때는 더욱더 신경이 쓰입니다. 또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카페인 부작용을 우려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거나 위가 약한 사람들은 보통 커피보다 디카페인 커피를 선호하죠. 이렇게 필요에 의해서 건강을 위해서 찾아 마시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요? 실제 커피에서 어떻게 카페인을 제거하는지를 알아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97% 제거된 커피를 말합니다. 즉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카페인이 거의 없다' 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지 않나요?.. 2022. 10. 5.
아프리카 커피 종류와 산지들, 에티오피아, 케냐,부룬디, 르완다, 탄자니아 아프리카 커피 종류와 산지들 최고의 커피 생산지인 아프리카에는 어떤 커피들이 있을까요? 우리에겐 케냐나 에티오피아 커피가 익숙하지만 이곳 이외에도 유명한 커피 산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커피 종류와 산지들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 커피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커피가 재배되는 곳이 많지만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고향이라고 불릴 만큼 풍미와 맛이 좋은 고급 커피도 많고 아프리카 최대의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커피 작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그 종류 또한 천 가지가 넘는 품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잘 알려진 인기 있는 품종 시다모와 예가체프도 있고 구지(Guji) 지역과 하라르(Harrar) 지역에서도 커피가 재배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맛의 .. 2022. 10. 3.
뉴포트 비치에 있는 HERST COFFEE ROASTERS HERST COFFEE ROASTERS 주말이 되면 여유롭게 좋은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지 않나요?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멋지고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찾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커피 원두를 직접 볶아서 내려주거나 파는 집을 선호하게 되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뉴포트 비치 리도 마리나 빌리지에는 이 카페 말고도 다른 카페들이 있는데 이 카페의 특징은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기도 하지만 차이 라테를 아침마다 직접 구리 솥에 끓입니다. 한국의 한방차처럼 카페에 들어가면 차이 라테의 향이 코를 자극하면서 꼭 사 먹게 되죠. 요즘은 카페가 참 많잖아요. 그리 가까운 길이 아니지만 굳이 가게 되는 카페가 있는가 하면 집 근처라 아주 가까운데도 절대 가지 않는 카페도 있습니다. 결국 계.. 2022. 10. 2.
Blue Bottle Coffee 뉴포트비치 뉴포트비치에 있는 블루보틀 커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 있는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전문점은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 뉴포트비치는 해변가에 요트장이 있어 걸어 다니며 요트만 구경해도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함께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트 선박장을 중심으로 멋스러운 레스토랑과 럭셔리한 가구점, 옷가게들도 눈에 띄고 블루보틀 카페도 유명하지만 모던한 디자인의 다른 카페들도 많습니다. 아침에 개를 산책시키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고 집에서 걸어 나와 미팅이나 컴퓨터로 업무를 볼 수 있는 곳도 바로 옆에 있어요. 살짝 호텔 로비 같은, 와이파이와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암튼 이곳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카페는 개인적으로 아주 .. 2022. 9. 29.
커피머신 추천- 일리 Y3.3 사용후기, 사용방법 일리 Y3.3 사용후기 일리(illy) 커피머신 사용한 지 2년이 넘었네요. 집에 수동 커피머신도 잘 사용하지만 역시 일리만의 커피맛이 있어 일리 Y3.3도 자주 사용합니다. 일리의 캡슐도 종류별로 마실 수 있고, 요즘은 리필 가능한 스테인리스 캡슐을 따로 사서 사용하니 원하는 원두를 캡슐에 넣어서 마실 수 있어 비용절감이 되어 좋습니다. 일리의 장점은 일리 커피 캡슐에 다양한 맛도 있고 다른 브랜드보다 원두가 맛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예뻐 부엌에 두는 것만으로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기도 하죠. 리필 가능한 캡슐을 스텐레스나 플라스틱으로 여러 개 사두면 바쁠 때 커피를 추출하기도 쉬워집니다. 또 하나 추출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이태리에서 직접 만들다 보니 에스프레소 추출 시.. 2022. 9. 28.
프렌치토스트 유래를 알면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프렌치토스트 지금까지 프렌치토스트는 이름처럼 막연하게 프랑스에서 만들었겠지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프렌치토스트의 정확한 유래를 알고 있었나요? 어린 시절 엄마가 해 주신 프렌치토스트는 식빵에 달걀과 우유와 버터에 소금을 살짝 넣고 잘 저은 후 빵을 가볍게 담근 후 구워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프렌치토스트 밖에 먹어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미국에 와서 미국인이 하는 요리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만드는 방식이 완전히 다른 거예요. 달걀에 우유에 오렌지를 즉석에서 짜 넣고 메이플 시럽을 넣더니 레몬 껍질을 갈아서 살짝 넣고 버터도 넣고 거기에 식빵이 아닌 딱딱한 바게트를 넣었다가 뺀 후 굽는 거예요. 보기에도 영양가는 듬뿍,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바게트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그.. 2022. 9. 17.
핸드드립 커피원두 추천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를 좋아해서 마시다 보면 입맛이 점점 까다로워져서 아무거나 못 마시게 되는 때가 오는데 여러분은 공감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입맛도 커피에 있어서는 전문가 급이에요. 핸드드립 커피로 싱글 원두를 나라별로 마시다 보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커피에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저는 특별히 핸드드립 커피 원두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가장 좋아합니다. 물론 입맛은 각자 다 다르겠지만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워낙 소량으로 생산되고 고급 원두이다 보니 많은 양을 구하기도 싶지 않고 애써 구한 원두인데 로스팅이 잘 되지 않아 신맛만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미국의 위스콘신에 있는 커피 회사에서 로스팅한 맛있는 원두를 발견했는데 이 커피 원두를 통해 어떤 점이 커피 원두.. 2022. 9. 14.
홍차, 역사, 효능, 부작용 홍차는 어떤 차 & 역사 홍차는 일종의 발효차로 색깔이 홍색을 띄며 떫은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차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차 또한 홍차이다. 차 중에서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홍차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녹차이다. 가끔 홍차와 녹차가 같은 차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같은 차이지만 발효하는데 그 차이점이 있다. 녹차는 증기로 찌거나 솥에 덖어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서 만든다면 홍차는 약 80% 강하게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홍차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 인도, 스리랑카, 케냐,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러시아, 이란 등 재배하기 싶기 때문에 생산국들도 다양하다. 스리랑카는 19세기 중반까지 커피를 주로 생산했지만 커피나무들의 병충해 피해로 커피를.. 2022. 9.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