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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맛집 코스타 메사 Al Forno Caffe & 이탈리안 레스토랑 Al Forno Caffe 파스타나 화덕에 구운 피자가 먹고 싶을 때 자주 찾아가는 숨겨진 맛집이 코스타 메사에 있는데요, 프랜차이즈 피자나 파스타 집은 어딜 가도 그 맛이 좀 비슷한데 여기는 좀 다릅니다. 맛이 진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소박하고 수수한 맛에 가깝죠. 한국의 서민들이 즐겨 찾는 국밥집처럼 이태리의 서민 음식에 뿌리를 두고 가장 인기 있는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준다고나 할까. 먹을 때는 자극적인 음식이 없어서 밍밍하게도 느껴지지만 원 재료를 잘 살려 제대로 된 스파게티와 파스타를 먹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Al Forno Caffe 레스토랑은 1980년 1월에 오픈되었는데 스페인어로 '화덕'이란 뜻이에요. 파스타, 스파게티, 스테이크도 유명하고 커피는 2불 정도의 저렴한 .. 2022. 6. 22.
녹차, 녹차의 효능, 녹차&홍차는 같은 차? 다른 차? 녹차와 홍차의 차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지 모르는 이야기, 녹차와 홍차는 같은 차일까? 다른 차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녹차와 홍차는 같은 차이지만 제조 과정과 발효가 다르다. 녹차는 이름처럼 녹색의 어린잎이나 신선한 잎을 따서 즉시 가열한 후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시킨 것이다. 말리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건조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증열기나 재건기 등을 이용해 말린다. 녹차는 채취한 어린잎이나 신선한 찻잎을 가열하여 잎 속의 산화효소의 작용을 억제시킨 후, 말리고 정제하여 만든다. 홍차는 찻잎을 시들게 한 후 탄닌을 85% 이상 발효시켜 만든 발효 차이다. 녹차의 역사 녹차의 역사는 중국과 인도에서 시작된다. 중국에서는 당나라, 송나라 이후에 녹차를 즐겼고 그 후 .. 2022. 6. 17.
몸에 좋은 차 Top 3-루이보스티, 실버니들티, 센차 몸에 좋은 차 TOP 3 어떤 차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침에는 주로 커피를 마시지만 오후 3시 정도에는 티타임을 갖습니다. 주로 녹차를 마시고 저녁에는 카페인이 없는 민트나 카모마일, 허브차를 주로 마시고 가족들도 차를 자주 마실 수 있도록 챙겨 줍니다. 어렸을 때는 엄마가 늘 끓여 주시던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를 마셨고 어른이 되어서는 율무차, 녹차, 유자차, 생강차 등등을 주로 마셨던 거 같아요. 그러다 일본에 가서 녹차에 빠져 녹차가 얼마나 맛있는 차인지 눈을 뜨게 되었죠. 정말 차다운 차를 마신 건 일본에서부터예요. 지금은 미국에 살면서 허브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차도 나라에 따라 얼마나 역사와 문화가 다른지 새삼 놀랍니다. 미국은 유럽의 영향을 받아 허브티가 인기가 있습니다. 한국은 차.. 2022. 6. 16.
코스타 메사 추천 카페 Work in progress (WIP) Work in progress (WIP) 오늘은 집에서 일하다 점심시간에 친구랑 같이 코스타 메사(Costa Mesa)에 커피 마시러 잠깐 나갔다 왔어요. 맛집을 잘 아는, 새로운 카페가 생기면 꼭 챙겨 가는 친구가 있어 덕분에 저도 호강을 누립니다. 친구도 집에서 일하다보니 가끔 답답하면 서로 연락해서 이렇게 만나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아주 좋아요. 이 카페 주변에는 MZ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맛집이나 카페들도 많이 있어서 한 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분위기는 모던하면서 심플한데도 나름 세련된 분위기였어요. 테이블은 물결 모양으로 컷팅되어 나름 심플한 디자인이 가미된 원목으로 단아한 분위기. 미니멀리즘의 미학이 느껴지는, 있을 것만 딱 있어요. 한 가지 단점은 이곳은 코스타 메사에서 인기 있는 맛.. 2022. 6. 11.
핸드드립 주전자로 좋은 칼리타 칼리타(Kalita) 드립포트 핸드드립을 할 때 핸드드립용 주전자가 필요한데 저는 오랫동안 칼리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핸드드립을 할 때 가는 물줄기부터 굵은 물줄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칼리타 주전자가 좋았어요. 칼리타는 일본 회사로 1958년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커피 추출 도구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브랜드로 핸드드립용 주전자부터 드리퍼, 서버, 드립포트, 종이필터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칼리타 핸드드립 주전자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한 번 사면 영구히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칼리타 핸드드립 호소구치 드립포트의 '호소 ほそ(細)'는 '가늘다'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커피와 물의 접촉 시간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가늘게 만들어져 드립 할 때 물줄기 .. 2022. 6. 10.
미국커피 브랜드 이야기, 피츠커피(Peet's Coffee) 피츠커피(Peet's Coffee) 토요일 이른 아침, 컴퓨터를 들고 찾아가는 곳은 피츠 커피이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며 글도 쓰고 계획도 짜고 이런 걸 하기에 최적의 아지트. 그리고 커피도 맛있고 빵들도 맛있다. 매주 갈 때마다 다른 빵을 주문한다. 어느 날은 스콘, 어느 날은 블루베리 머핀, 어느 날은 베이글과 크림치즈. 한 주 바쁘게 회사 일을 하다 주말에는 이곳에서 친구들을 만나 잠시 시간도 보낸다. 밀린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 키우는 이야기, 가족들과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보따리를 풀러 만난다. 미국에서 이런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피츠 커피,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었다. 미국에 오니 스타벅스만큼 유명한 체인점이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스타벅스 커피보다 피츠 커.. 2022. 6. 9.
신선한 원두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Ice Americano) 커피의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는 크레마 날씨가 더워지니까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죠? 오늘은 신선한 원두로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었습니다. 원두가 신선한지 어떻게 알까요? 바로 크레마입니다. 오래된 원두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렸을 때 크레마가 생기지 않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기 1- 얼음컵을 준비한다. 2- 얼음컵에 차가운 물을 절반 정도 부어둔다. 3.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를 얼음 위에 붓는다. 4-예쁘게 빨대 꼽아 즐겁게 마시기 크레마(crema)란? 크레마(crema)는 에스프레소 추출 시 7~9 기압의 압력으로 밀어내어 생기는 밝은 황갈색의 크림을 뜻합니다. 이것은 에스프레소에서 나오는 아교질과 섬세한 커피 오일의 결합체로 커피 위에 떠 있죠. 크레마가 있다고 해서 .. 2022. 6. 7.
민트레몬티(mint lemon tea), 간단하게 만들기 민트 레몬티 (mint lemon tea) 만들기 민트 레몬티? 레몬 민트 티? 뭐가 먼저 인지 모르지만 오늘은 생 민트를 이용한 민트 레몬티를 만들어 볼게요. 민트차는 민트를 말려 만든 티백보다 생민트를 이용하면 향이 몇 십배 강해서 마시는 순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티백보다 슈퍼에서 민트 한 다발, 생레몬 한 봉지를 사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자주 이렇게 만들어 마시고 있어요. 재료: 생민트, 레몬 3 조각 생민트를 깨끗이 씻어 잎파리 8개 정도 준비 레몬은 슬라이스한 3 조각 정도 뜨거운 물은 85~90도 정도로 식혀서 컵에 붓기 민트 레몬티 효능 레몬에는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C도 풍부합니다. 민트는 소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식후에 마시면 아주 .. 2022. 6. 6.
일리(illy)Y3.3 으로 집에서 카페라떼 만들기 illy 머신으로 따뜻한 카페라떼 만들기 오후 3시쯤 되면 나른해지면서 커피가 당기지 않나요? 집에서 일하다 보니 3시쯤 되면 슬슬 집중력이 사라지면서 달달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납니다. 아침에는 습관적으로 블랙커피를 마시는데 오후가 되면 피곤이 쌓여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달달한 커피가 끌립니다. 오늘은 illy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달달한 카페 라테 만들어 볼게요. 스팀우유나 마시기 좋은 온도로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준비합니다. 바닐라 시럽이나 설탕을 1티스푼 정도 넣어요. 일리 머신에 캡슐을 넣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누르면 완성.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시럽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그대로 마셔도 됩니다. 보통은 에스프레소를 뽑아 스팀 우유를 나중에 부으면서 하트 모양이나 나뭇잎 모양을 그려 넣기도 하지만 집..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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